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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목표 다이어트? 간식부터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해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이 많다. 단기간 굶어서 빼는 것보단 ‘건강한 간식을 이용해서 먹으면서 천천히 빼는 다이어트 방법이 건강에 좋다. 굶어서 빼는 다이어트는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어 오히려 쉽게 살찌는 체질이 되기 때문이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간식은 아몬드가 대표적이다. 아몬드 하루 섭취 권장량 한 줌(약 23알)에는 식이섬유,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과식을 방지하고 근육 형성을 도와 몸매 관리에 좋다.

2019/1/10

[헬스조선=김수진] 새해를 맞이해,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단기간 굶어서 빼는 것 보단 '건강한 간식'을 이용, 먹으면서 천천히 빼는 다이어트법이 건강에 좋다.

단기간 굶어서 빼는 다이어트는 몸의 기초대사량을 줄여, 쉽게 살찌는 체질이 되게 한다. 식사량이 줄어들면 몸이 이를 비상상황으로 인식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줄인다. 기초대사량이 줄어들면 똑같은 양의 음식을 섭취해도 잉여 에너지가 많아져, 쉽게 살찌는 체질이 된다. 한 번 줄어든 기초대사량을 높이기는 매우 어렵다.

굶어서 공복이 길게 유지되면 배고픔이 커져, 폭식할 위험도 꺼진다. 실제로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이면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인 '코티졸'이 활발히 분비된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자신의 기초대사량에 맞게 먹어야 한다. 식사 사이에 허기진다면 건강한 간식을 먹는 게 좋다. 아몬드가 대표적이다.
아몬드는 식이섬유, 식물성 단백질, 비타민E가 풍부하다. 하루 섭취 권장량(한 줌, 약 23알)에는 하루 식이섬유 권장량의 16%, 식물성 단백질 6g, 하루 비타민E 권장량 67%가 들었다. 식이섬유는 섭취 시 포만감을 줘 과식을 방지한다. 단백질은 근육 형성을 돕고, 비타민E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 조직을 보호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아몬드 뷰티 멘토인 강현경 필라테스 강사는 "아몬드 한 줌을 매일 챙겨 운동 전후로 먹으면 근육 성장이나 회복에도 좋고, 다른 간식을 먹지 않도록 포만감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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