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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6일 ‘아몬드 데이’ 아몬드 먹고 지친 피부에 활력을…

미국에서는 매년 2월 16일을 '아몬드 데이'로 지정하여 아몬드 꽃 개화를 축하하고 본격적으로 봄을 즐기는 축제를 진행한다. 이처럼 아몬드 꽃은 1년간 아몬드 나무의 성장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사계절을 거쳐 수확된 아몬드는 비타민 E가 풍부한 항산화 식품으로, 매일 한 줌씩 먹으면 피부와 머릿결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아몬드는 식물성 단백질, 불포화지방 등이 함유되어 체중 관리까지 도와주는 완벽한 뷰티 간식이다.

2019/2/13

[뉴스1=김수경 에디터]

입춘이 지났지만 여전히 찬바람이 매서운 한국과 달리, 미국 캘리포니아의 2월은 아몬드 꽃봉오리가 고개를 내미는 시기다. 

실제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아몬드의 99.8%와 전 세계 아몬드 생산량의 83%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수확되는 아몬드일 만큼, 미국은 아몬드의 본고장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처럼 아몬드가 큰 의미를 지닐 수밖에 없는 미국에서는 매년 2월 16일을 ‘아몬드 데이’로 지정하고 꽃의 개화를 축하하며 본격적인 봄을 즐기는 축제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처럼 아몬드 꽃은 건강한 아몬드로 결실을 맺는 1년간 아몬드 나무 성장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아몬드 꽃이 피는 시기를 기념해, 올해 국내에서도 아몬드 꽃 개화를 축하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다양한 방법으로 캘리포니아 아몬드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몬드, 아몬드 꽃처럼 예쁜 꽃미모를 위한 ‘뷰티 간식’으로 주목

사계절을 거쳐 수확된 아몬드 열매는 다양한 뷰티 효능을 가진 ‘뷰티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몬드는 세포를 손상하는 활성 산소로부터 세포 조직을 보호하는 영양소인 ‘비타민 E’가 풍부한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이다. 아몬드의 강력한 항산화 효과는 피부의 노화를 막고 외부 오염 요소로부터 피부와 머릿결을 보호해준다. 

특히 아몬드 한 줌(30g, 약 23알)에는 한국인의 비타민 E 하루 섭취 권장량인 67%가 포함되어 있어 매일 한 줌씩만 먹어도 피부와 머릿결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된다.

아몬드에는 식물성 단백질, 식이섬유, 불포화지방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체중관리를 위한 식간 공복감 해소와 탄탄한 몸매를 위한 근육 형성에도 효과적이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아몬드 뷰티 멘토인 강현경 스타 필라테스 강사는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E’가 풍부해 몸매 관리는 물론, 피부와 머릿결 건강을 동시에 지켜주는 ‘뷰티 간식’인 아몬드 한 줌을 매일 챙겨 먹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주변의 많은 2030 여성들에게도 아몬드를 직접 먹거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아몬드 꽃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은 천연식품인 아몬드는 직접 먹는 것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아몬드 데이를 맞아 겨울철 지친 피부에 봄의 생기를 불어넣어 줄 간단하고도 효과 만점인 아몬드 DIY 관리법을 소개한다.

생기 있는 맨얼굴을 위한 ‘아몬드 스크럽’ 만들기

▷ 재료
아몬드 한 줌(30g), 아몬드 오일 1/2컵(혹은 올리브오일 1/2컵), 선호하는 향의 아로마 오일 1티스푼

▷ 만드는 방법
1. 아몬드 한 줌을 믹서기에 넣고 가루가 될 때까지 충분히 간다. 
2. 고르게 갈린 아몬드와 아몬드 오일, 아로마 오일을 넣고 섞는다. 
3. 얼굴 전체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바른다. (바디 스크럽으로 활용해도 좋다.) 
4. 3분 정도 방치한 후에 미온수로 깨끗하게 문지르며 헹궈낸다.

촉촉하고 매끄러운 입술 ‘아몬드 립 스크럽’ 만들기

▷ 재료
올리브오일, 아몬드 가루, 흑설탕, 꿀

▷ 만드는 방법
1. 아몬드 가루, 흑설탕 꿀을 1:1:1의 비율로 그릇에 넣고 잘 섞는다.(점도가 높으면 꿀을 조금 더 넣어준다.) 
2. 입술 위에 1~2분 동안 스팀 타월을 올려 입술 각질을 부드럽게 만든다.
3. 1번에서 만든 아몬드 혼합물을 입술 위에 듬뿍 올리고 랩으로 입술을 감싼다. 
4. 2~3분 기다려준 뒤, 입술을 살살 부드럽게 문지르며 각질을 제거한다. 
5. 미온수로 헹궈내고 립밤을 꼼꼼히 발라 마무리한다.

 

본문 링크: http://news1.kr/articles/?3547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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