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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안정성 및 보존 기한

아몬드는 상대적으로 수분이 적고 유분을 다량 함유한 견과류로, 적절히 관리하면 장기 보관이 가능합니다. 최적의 저장과 보존 기한을 위해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요소를 살펴 보겠습니다.

보존 기한에 영향을 주는 요소

아몬드는 상대적으로 수분이 적고 유분을 다량 함유한 견과류로, 적절히 관리하면 장기 보관이 가능합니다. 아몬드의 품질과 보존 기한은 제품 특성, 유통 및 보관 환경, 포장 등 3가지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여러 방식으로 상호 작용을 하며 아몬드의 품질과 보존 기한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아몬드의 보존 기한 지침을 안내할 때에는 제품과 저장 조건을 반드시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합니다.

저장 조건 및 취급 방법

모든 형태의 아몬드는 서늘하고 건조한 환경(온도 <10°C 및 상대습도 <65%)에 저장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권장하는 저장 조건의 최적 목표치는 수분 함유량을 <6%로 유지하여 보존 기한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10°C의 서늘한 온도가 최적이지만, 벌레와 해충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곳이라면 더 높은 온도라도 수분 이동을 조절(지질 산화도 최소화)해 보관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아몬드는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견과류로, 권장하는 조건에서 보관할 시 2년 이상의 보존 기한을 가집니다.

저장 연구 결과

계절과 지역에 따라 온도와 상대 습도가 광범위하게 변하는 중국과 같은 시장에서 아몬드를 상온 조건에 장기간 저장하며 품질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식품과학 저널(Journal of Food Science)에 발표된 장기 저장 연구에서는 상온 조건과 통제된 조건에서 최소 18개월 이상 저장한 아몬드(생 아몬드, 블랜치 아몬드, 슬라이스 아몬드)의 저장 수명 품질을 평가했습니다.

미 육군 나티크(U.S. Army Natick) 연구진이 수행한 이 연구에서, 다양한 아몬드 형태(생 아몬드, 로스팅, 블랜치, 슬라이스)를 최적의 포장재(진공 상태의 3중 호일 파우치)로 포장했을 때 3년의 보존 기한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추가 자료:

포장은 아몬드 품질과 보존 기한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포장재는 물리적으로 제품을 보호하고, 필요한 경우 수분 및 산소와 냄새에 대한 방어막이 되어줍니다. 특히나, 로스팅 아몬드는 껍질 속 아몬드와는 매우 다른 포장 요건을 가집니다.

수확된 아몬드는 사이즈, 분류 및 등급 결정을 위해 취급자에게 전달됩니다. 이후 운송이나 추가 가공이 되기 전까지 통제된 환경 아래에서 적재함 및 기타 대형 컨테이너 등에 보관됩니다.

해외 시장으로 컨테이너 운송을 하는 경우, 껍질 속 아몬드는 일반적으로 포대에 담아 포장됩니다. 반면, 단단한 겉껍질이 벗겨진 아몬드는 제품과 용량에 따라 종이 상자 또는 대형 섬유통에 포장됩니다. 자른 아몬드와 로스팅 아몬드는 습기와 산소로부터 더 많은 주의를 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비닐봉지가 아몬드를 습기로부터 보호하므로, 자른 아몬드는 상자에 비닐봉지를 깔거나 대형 섬유통에 비닐봉지를 씌워 포장합니다. 로스팅 아몬드는 반드시 산소를 차단하여 보관해야 합니다(예: 질소 충전 및 진공 포장). 캘리포니아에서 가공한 로스팅 아몬드는 보통 진공 호일 봉지에 포장되어 25파운드(11.3kg) 상자에 담아 운송됩니다.

추가 자료:
캘리포니아 아몬드 기술 정보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