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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고온다습한 날씨, 견과류 맛있게 먹으려면 보관이 중요

장마철이 시작되며, 높은 기온과 습한 공기에 식품 보관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건조 식품인 견과류 중,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조사 결과에서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견과류 1위로 뽑힌 아몬드의 장마철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자. 아몬드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선 ‘온도, 습도, 산소 접촉’을 주의해야 한다.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서 최대 1년 동안 보관이 가능하며 냉장 보관 시 최대 2년, 냉동 보관 시 최대 4년까지 신선한 아몬드를 즐길 수 있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장마철 기간 경우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는 것이 보다 안심하고 아몬드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한국 담당이자 미국 국가 공인 영양사인 김민정 이사는 “산소 접촉을 최소화해 적정 온도와 습도에서 신선하게 보관한 아몬드는 휴대가 간편한 작은 밀폐용기나 틴케이스 등에 소분해 출퇴근 시간이나 근무시간에도 손쉽게 챙겨 먹을 수 있다”며, “불쾌지수가 높아져 몸의 컨디션도 나빠지기 쉬운 장마철, 하루 한줌 아몬드를 챙겨먹는 것만으로도 에너지 충전은 물론 피부와 머릿결 관리, 몸매 관리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아몬드 휴대팁을 공유했다.

2019/6/28

[더리더=박영복 기자]

한낮의 기온이 30도 안팍까지 오르는 여름 날씨에 적응할 새도 없이, 장마가 시작됐다. 올해 장마는 6월 말에서 7월 초 사이 전국적으로 시작돼 7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장마철에는 쏟아지는 폭우에 대비해 각종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는 것과 동시에, 높은 기온과 습한 공기에 상하기 쉬운 식품 보관에도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대부분 대용량으로 구매해 날마다 챙겨 먹는 견과류의 경우, 어디서, 어떻게 보관해야 품질을 유지하면서 신선하게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지 궁금한 이들이 많을 것이다. 최근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조사 결과에서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견과류 1위로 뽑힌 대표 견과류, ‘아몬드’의 장마철 보관법을 알아보자. 

-장마철 신선한 아몬드 보관을 위한 필수 키워드, ‘온도, 습도, 산소접촉’ 
아몬드 특유의 고소하고 오도독한 식감을 오랫동안 즐기기 위해서는 ‘온도, 습도, 산소접촉’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기억해야 한다. 

아몬드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서 최대 1년 동안 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상온에서 보관할 경우 상대 습도 65% 미만, 온도 10도 미만의 조건에서 보관하는 것이 권장된다. 냉장 또는 냉동으로 보관 기간을 더 늘릴 수도 있다. 냉장 보관 시 최대 2년, 냉동 보관 시 최대 4년까지 신선한 아몬드를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아몬드는 상온이나 냉장 및 냉동 보관 모두 가능하지만, 온도와 습도가 높은 장마철 기간에는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는 것이 보다 안심하고 아몬드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어떤 용기에서 보관할 것인가’도 중요하다. 아몬드는 산소와 접촉하면 산화되어 맛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밀폐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밀폐 용기에 제품 구매일과 개봉 날짜를 적어놓으면 더욱 꼼꼼하게 아몬드를 관리할 수 있다. 아몬드를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수분이 날아가기 쉬워 밀폐 용기의 공기를 최대한 빼고 보관해야 한다.

 또, 다른 음식 냄새를 잘 흡수하는 아몬드의 특성 상, 냉장 및 냉동 보관 시 깨끗한 밀폐 용기에 담아 향이 강한 음식물과는 따로 보관해야 아몬드의 고소한 향과 맛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알고 먹으면 더욱 좋은 아몬드, 아몬드의 영양효능과 간편한 섭취 방법은?
필수 영양소 11가지가 함유된 아몬드는 다양한 영양학적 효능을 가진 천연식품이다. 특히 아몬드 한 줌(30g, 약 23알)에는 한국인의 비타민 E 하루 섭취 권장량의 67%에 해당하는 8.0mg의 비타민 E가 함유되어 있다.

아몬드에 풍부한 비타민 E는 건강보조식품에 들어있는 합성 비타민 E보다 체내 흡수율이 두 배나 높은 알파-토코페롤 형태이기 때문에, 아몬드 한 줌을 매일 섭취하면 영양소 섭취는 물론 피부와 머릿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비타민 E 뿐만 아니라, 근육량 및 체성분지수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식물성 단백질과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또한 체중조절에 효과적인 ‘착한 지방’으로 알려진 불포화지방산도 함유되어 있어 끼니 사이에 간식이 당길 때, 아몬드를 틈틈이 먹어주면 몸매 관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한국 담당이자 미국 국가 공인 영양사인 김민정 이사는 “산소 접촉을 최소화해 적정 온도와 습도에서 신선하게 보관한 아몬드는 휴대가 간편한 작은 밀폐용기나 틴케이스 등에 소분해 출퇴근 시간이나 근무시간에도 손쉽게 챙겨 먹을 수 있다”며, “불쾌지수가 높아져 몸의 컨디션도 나빠지기 쉬운 장마철, 하루 한줌 아몬드를 챙겨먹는 것만으로도 에너지 충전은 물론 피부와 머릿결 관리, 몸매 관리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몬드는 특별한 조리과정이 없이,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견과류이다. 그 어느 때보다 식품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는 장마철에도 올바른 아몬드 보관법과 섭취법을 기억해, 보다 건강하게 영양소를 충전해 보자<사진제공= 캘리포니아 아몬드협회>. 

본문 링크: http://theleader.mt.co.kr/articleView.html?no=201906281653784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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